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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세금(2025) (취득·보유·임대·양도·증여·상속 관련 세금)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저 | 동원피엔지 | 20250411
0원 → 6,930원
소개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주택의 세금에 대하여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주택과 세금」 책자가 2021년 처음 발간된 이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2025년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2025 주택과 세금」 책자를 발간하였으니 많은 국민들께 세금 길잡이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 본 책자는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공동 작성하였습니다. -국세청:종합부동산세, 소득세(임대, 양도), 상속세 및 증여세 -행정안전부:취득세, 재산세
■본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각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하여 서술한 것으로 모든 법령규정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법령 개정, 예규의 변경 등으로 추후 적용규정이 본 책자의 내용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사안에 적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 법령과 예규 등을 충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306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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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메이킹북
임대형 저 | 클 | 20200417
0원 → 16,380원
소개 영화 〈윤희에게〉 메이킹 스토리의 모든 것
각 장면의 연출 의도를 기록한 감독 노트와
스토리보드 및 스태프 9인의 생생한 코멘터리,
처음 공개하는 배우 스틸과 촬영 현장 스틸까지
이 책은 임대형 감독이 〈윤희에게〉 촬영 이전부터 기록한 연출 일지인 ‘만월滿月(〈윤희에게〉 원제) 연출 노트’에서 출발했다. 영화의 톤 앤드 매너와 주제 등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을 발췌해 한 챕터로, 각 장면의 전후 맥락과 연출 포인트 등 세부적인 내용은 스토리보드와 연결해 다른 챕터 속 ‘감독 노트’로 재구성했다. 독자들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감독의 다짐 그리고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윤희에게 메이킹북》이 팬들에게 반가운 이유는 또 있다. “영화 〈윤희에게〉는 뜻을 모아주신 스태프 여러분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감독의 말처럼 프로듀서, 조감독, 스크립터 등 당시 제작과 연출에 참여했던 스태프의 코멘터리로 구성된 ‘현장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의 이야기는 소소한 재미와 함께 영화 본편과는 또 다른 뭉클함으로 다가온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는 주요 장면과 본편에서 삭제된 장면, 현장에서 수정된 장면 등 일부 장면을 발췌해 스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마더〉,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의 스틸 작업을 진행한 서지형 작가의 배우 스틸과 촬영 현장 스틸은 당시 현장감을 더한다. 스틸 중 대부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며, 오직 이 책에서만 볼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55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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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짊어진 당나귀 히말라야를 걷다 (여행은 연애처럼 인생은 축제처럼)
임대배 저 | 아라크네 | 20191110
0원 → 10,400원
소개 히말라야를 걸으며 생각하고 기록하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히말라야는 매우 상징적인 곳이다. 누군가에게는 버킷 리스트의 하나이기도 하고, 누군가에는 마음의 안식처이며, 또 어떤 이에게는 꿈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조금 황당하면서도 친근한 이유 때문에 히말라야로 떠난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바로 친구 따라 강남 갔다는 얘기다.
작가는 33일 동안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와 네팔 최고의 휴양 도시 포카라에 머물렀으며,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랑탕 계곡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트레킹했다. 누군가는 평생 꿈꿨던 일인지 모르나, 산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둘레길 걷는 걸 더 좋아하는 작가에게는 그리 설레는 일이 아니었다. 히말라야는 이름만으로도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이왕 떠났으니 친구와 함께 웃고 함께 걸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로 했다. 학교나 연구소 같은 곳에서 조용히 일하는 게 적성에 맞았지만 뜻하지 않게 PD가 되어 30여 년을 한 직장에서 일한 것처럼, 가고 싶었던 나라는 아니지만 이왕 갔으니 나름의 의의를 찾기로 했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한 남자의 어설픈 여행기이자 진솔하게 살아온 한 사람의 스스럼없는 삶의 기록물이다. 여행가로서의 작가는 엉성하고 서툴다. 하지만 히말라야 곳곳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얘기를 풀어놓는 이야기꾼으로서는 제법 훌륭하다. 누군가의 에세이를 읽는 일이 몰랐던 사람을 알아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느긋하게 한 사람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74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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